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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시상식 수상 목표”…워너비, 공백기 깬 섹시 힙합 매력 ‘레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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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워너비가 섹시 힙합 신곡 ‘레고(LEGGO)’를 통해 2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연말 시상식 수상이 목표라고 밝힌 워너비는 활발히 활동하겠다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워너비(아미, 세진, 린아, 로은, 은솜)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레고(LEGG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워너비의 신곡 ‘레고(LEGGO)’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현재에 대한 고민으로 살아가는 청춘에게 건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주를 이루며 힙합과 일렉, 레게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워너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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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레고(LEGGO)’ 발매기념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리더 아미는 “그룹명 워너비는 워너비적인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은솜은 “2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쉬지 않고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초심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워너비는 신곡 ‘레고(LEGGO)’에 대해 “섹시와 힙합 분위기를 더했다. ‘거침없이 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무대 위 멤버들은 파워풀하면서도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개다리춤과 더불어 다가오라는 손짓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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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레고(LEGGO)’ 발매기념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또한 멤버들은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 이유는 ‘하나만 파서 잘해보자’라는 마음이었다. 2년 반동안 공백기가 있었지만 차근차근 열심히 해서 미니앨범도 발표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은솜은 “공백기가 길어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든든한 멤버들이 있기에 버틸 수 있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린아의 친동생인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쇼케이스를 찾아 컴백 축하를 전했다. 린아는 “‘미운 우리 새끼’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홍진영 선배 자매처럼 현실자매 케미에 자신있다”라고 예능 출연 러브콜을 보냈다.

끝으로 워너비는 “꿈은 크게 가져야한다는 말처럼 열심히 활동해서 연말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정말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소녀시대, 신화 선배들보다 더 오래 활동하는 워너비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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