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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퀄컴, 최신 7나노 5G 모뎀 '스냅드래곤 X5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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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20일 2세대 5G NR(New Radio) 모뎀 ‘스냅드래곤 X55 5G’를 공개했다. 모뎀은 아날로그 통신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주는 장치다.

조선비즈

퀄컴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 /퀄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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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X55는 7나노(nm) 공정이 적용된 싱글칩이다. 2G에서 5G까지 모든 세대 통신이 가능하다. 4G와 5G를 자유롭게 오가는 동적 주파수 공유가 가능해, 5G 서비스에 부분적으로 4G 주파수를 이용하는 국가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5G 네트워크에서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7기가비트(Gbps), 업로드 속도는 최대 3Gbps다. LTE 다운로드는 최대 2.5Gbps까지 지원한다.

퀄컴 관계자는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은 글로벌 5G 상용화에 필요한 SA(Stand Alone) 및 NSA(Non-standalone) 규격을 동시에 지원해 세계 각지의 모든 5G 상용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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