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월세→전세로"…'라디오스타' 강유미, 흙길서 성공한 개인방송 [전일야화]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유미가 개인방송 성공기를 설명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덕화, 강민경, 강유미, 유민상이 출연했다.

이날 이덕화부터 유민상까지 각자의 개인방송 소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강유미는 "제 관심사 뷰티, 먹방, ASMR 등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자신의 구독자 수는 약 53만 명 정도라고 밝혔다. 강유미는 이날 출연진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어, 이덕화의 부러움을 샀다.

이덕화는 3명의 게스트들을 향해 "너네 부자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와 함께 '미미TV'를 운영하다가 갈라지게 된 강유미. 그는 안영미와 갑작스럽게 갈라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강유미는 "영미 소속사가 YG엔터테인먼트다. 저희과 광고를 찍고 했는데 소속사가 달라서 수익 분배를 때문에 갈라졌다"라고 하면서도 "싸우기도 싸웠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나 현재는 서로 관계를 회복했다고 전한 강유미는 "영미가 지금도 촬영할 때 많이 도와준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연예인 크리에이터 1세대로 알려진 강유미는 처음 개인방송을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면서 "그때는 겁이 나서 안영미와 같이 하자고 했다. 처음에는 조선시대 화장을 직접 따라해보기도 했다. 그러다가 대박 난 영상이 '웃음 참기 대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에서 그때그때 유행하는 게 있는데 그런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비결을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독 ASMR 콘텐츠가 인기가 많다고 밝힌 강유미는 "소리가 잘 들어가야하는데, 하다가 마이크에 소리가 안들어가면 욕이 나오더라. 정말 너무 힘들어서 욕이 절로 나온다"고 하소연을 했다.

"욕해도 되나"라는 질문에도 "제가 편집하니까 마음껏 한다"라며 시원한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MC들의 "편집이 유달리 뚝뚝 끊긴다고 들었다"라는 말에도 "그렇다. 욕이 계속 들어가서 그렇다"며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강유미는 개인방송으로 성공하면서 수입 역시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개그우먼 시절, 10년 간 수입이 똑같았다는 강유미는 개인방송 후 풍족해진 삶을 살고 있었다. 구체적인 수치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강유미는 "몇 배 정도 올랐다. 월세를 전세로 옮긴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개인방송 시작 15일차' 이덕화는 "심각하게 생각해봤다"라며 성공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