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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영화감독 강제규, 고향 창원문화재단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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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강제규 영화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유명 영화감독인 강제규(57) 씨가 창원문화재단 신임 비상근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결정됐다.

창원문화재단은 20일 비상근 대표이사 공개모집 최종합격자로 강씨를 결정해 공고했다. 강 씨는 2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면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8일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마산에서 태어난 강씨는 영화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를 휘날리며'를 연출한 스타 감독으로,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 청룡영화상 감독상, 대종상영화제 기획상 등을 수상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해 말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재 유치를 위해 상근으로만 규정한 대표이사 근무규정을 비상근도 할 수 있도록 창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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