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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한국당 전대 '모바일 투표율' 20.57%…2년전보다 낮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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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당대회보다 투표수는 3만명 많아

뉴스1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당대표에 도전하는 황교안(왼쪽부터), 오세훈, 김진태 후보가 22일 경기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19.2.22/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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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이균진 기자 =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모바일투표율이 20.57%를 기록했다.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선거인단 35만7405명 중 7만3515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투표를 진행했다. 이는 중앙선관위에서 선거인단의 스마트폰에 전송한 고유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자들은 당대표 후보 1명과 최고위원 후보 2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명을 뽑을 수 있다.

모바일 투표를 못한 경우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원투표에 등재된 주소지의 시·군·구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할 수 있다.

모바일투표가 전면 도입된 지난 2017년 2차 전당대회에서는 선거인단 21만8972명 중 4만2873명이 투표해 20.8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모바일투표는 2차 전당대회보다 투표율은 낮지만 투표수는 3만642명이 더 많았다.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후보들의 출마로 투표수가 2년 전보다 높게 나왔다는 평가다.

한국당 전당대회는 25~26일 일반국민을 상대로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전당대회 당일인 27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대의원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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