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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군포시의회 민주시민교육 조례제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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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군포시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 토론회. 사진제공=군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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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의회는 21일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시민권 사용서 살펴보기’를 개최했다.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군포시 실정에 맞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시민교육이란 군포시민이 세계시민으로서 또한 주권자로서 민주국가와 시민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식, 기능, 가치, 태도 등을 함양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숙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복임 의원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는 홍윤기 교수(동국대 철학과)가 민주시민교육 관련 사례와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조례 제정 방향 등에 대해 강연을 했다.

성복임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시민의 건강한 사회생활 영위와 민주적 의식, 역량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보편적이고 자발적인 교육을 유도하려면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부에선 ‘나는 ☆☆☆한 시민이다’를 주제로 테이블 토론이 진행됐다. 김지수 이사(인생나자작업장 사회협동조합) 진행으로 토론회 참석자는 민주시민교육 필요성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개념이나 주제가 다소 생소한데도 열띤 토론을 벌이며 민주시민으로서 소양에 대해 논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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