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서해안 배연신굿과 대동굿 보유자인 큰무당 김금화 씨가 오늘 오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황해도 출신인 김금화 씨는 17세 때 외할머니에게 내림굿을 받고 강신무가 되었으며 1985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습니다.
우리 굿의 전승을 위한 무가집을 발행하고, 김대중 대통령 진혼제와 세월호 희생자 추모위령제를 지내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무녀로서 활동해왔습니다.
2014년에는 김금화 씨의 일생을 담은 영화 '만신'이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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