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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재성, 이청용과 '코리안 더비'서 PK 유도…팀은 3대 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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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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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이청용의 소속팀 보훔과의 경기에서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재성은 독일 보훔의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 2부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3대 1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란히 선발 출전한 이재성과 이청용은 경기 초반부터 중앙에서 분주한 움직임으로 소속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둘은 또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전담 키커를 맡았습니다.

하지만, 이재성이 한국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청용과 한국인 맞대결에서 페널티킥 유도에 이어 팀 승리까지 가져가면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이재성은 3대 0으로 앞선 후반 19분 프랑크 에비나로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나왔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청용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풀타임 활약했지만 역시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사진=구단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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