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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격파 지동원, '스카이스포츠 독일' 선정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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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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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도르트문트 격침의 선봉장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가 '스카이스포츠 독일' 선정 베스트 11에 뽑혔다.

지동원은 2일(한국 시간)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18-19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4분과 후반 23분 연속골로 리그 선두 도르트문트 격파의 선봉에 섰다.

각종 매체가 지동원을 2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한 가운데 '스카이스포츠 독일'도 대열에 합류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5일 24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 지동원을 오른쪽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 포메이션은 3-4-3 포메이션 기준이다.

지동원과 함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하비 마르티네스(이상 바이에른 뮌헨), 다비드 코브나키(뒤셀도르프)가 공격진에 선정됐다고, 미드필드는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 베니토 라만(뒤셀도르프), 스티븐 주버(슈투트가르트), 수비는 발렌티노 라자로(헤르타BSC), 루카스 클로스터만(라이프치히), 오잔 카박(슈투트가르트)이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은 지동원과 함께 도르트문트전 승리를 이끈 그레고르 코벨(아우크스부르크)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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