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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애리조나전 1번 DH 출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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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틀 연속 출전한다.

    추신수는 13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 출전 예고됐다.

    전날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좌익수로 출전, 세 차례 타격을 소화한 추신수는 이틀 연속 시범경기에 출전한다. 이틀 연속 경기 출전은 이번 캠프에서 처음이다.

    매일경제

    추신수는 이번 캠프에서 처음으로 이틀 연속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상대 선발은 우완 잭 그레인키.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207 2/3이닝을 소화하며 15승 11패 평균자책점 3.21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에 등판, 4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조이 갈로(좌익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호세 트레비노(포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포수 트레비노를 제외하면 정예 라인업이다. 선발 투수로는 아리엘 후라도가 나선다.

    이날 경기는 취소될 수도 있다.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기 때문. 앞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경기는 취소됐다. 그러나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후부터 날씨가 갤 것으로 예상돼 정상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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