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추락 사고를 낸 보잉 737 맥스 8과 9기종의 항공기 운항 중단을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해당 항공기는 즉각 운항을 중단한다”며 “항공기 조종사들과 항공사들이 모두 지침을 받았다. 항공사들은 동의를 나타냈고, 미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일단 목적지를 향해 운항 중인 항공기는 목적지까지는 운항을 허락받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잉사는 믿을수없이 훌륭한 회사다...그들이 빨리 해답을 갖고 오길 희망한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하기 전까지는 항공기들은 운항이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항공기 운항 중단은 보잉 737 맥스 8 기종과 맥스 9 기종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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