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오전 경남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후보가 손가락으로 정당 기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2019.03.14.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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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오는 4월3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창원성산, 통영고성 등 2개 선거구에서 9명의 후보가 선관위에 접수했다.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시 성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은 가장 먼저 도착한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를 시작으로,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 손석형 민중당 후보, 여영국 정의당 후보 순으로 접수했다.

접수를 마친 5명의 정당 후보는 기념촬영을 하면서 필승 각오를 다졌다.

무소속 출마 뜻을 밝힌 박훈 변호사는 이날 접수는 하지 않았지만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자유한국당 정점식, 대한애국당 박청정 등 3명의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후보 등록을 마쳤지만 오는 2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거운동원을 동원한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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