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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신예은과의 과거 인연 알았다→2년 후 조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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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캡처


박진영이 상처를 안고 떠났던 신예은을 다시 만났다.

18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고뭉치 이안(박진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재인(신예은 분)은 이안에게 "어디를 어떻게 만지면 사이코메트리가 잘 되느냐"고 물었다가 "촉감이 제일 민감한 곳은 입술 아닌가?"라며 자신을 사이코메트리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그리고는 천천히 자신의 입술을 이안에 가져갔다. 하지만 이는 모두 이안의 꿈이었고, 이어진 화면 속에서 윤재인은 오숙자(김효진 분)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등굣길, 우연히 서로를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하며 티격태격했다. 그러던 중 버스가 흔들려 두 사람의 몸이 맞닿았다. 피부가 직접 닿지 않아 이안이 사이코메트리를 하지는 못했지만, 이들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이후 이안은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실랑이를 하는 윤재인에 도움을 줬다.

수업이 끝나고, 이안은 친구와 함께 학교를 나서던 중 윤재인의 뒤를 미행하는 수상한 남자를 발견했다. 이 남자는 바로 수학선생님(김원해 분). 일전의 사건으로 앙심을 품은 수학선생님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윤재인의 앞에 염산을 꺼내들었고, 이때 이안이 나타나 그를 막았다. 윤재인은 퉁명스럽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이안은 윤재인에 사탕을 내밀었다.

한편 요양보호사의 실반지가 사라진 후 한민요양병원 방화사건에 대한 의심을 멈추지 못했던 은지수(다솜 분)와 강성모(김권 분)는 최초 목격자 김갑용의 시체를 마주하게 됐다. 시체의 모습을 본 강성모는 이 사건이 명성아파트 화재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강하게 의심했다.

은지수는 강성모에 염산 사건에 대해서도 알렸고, 두 사람은 윤재인을 찾아갔다. 그리고 염산 사건이 불구속수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안에 보디가드 역할을 하도록 했다. 볼멘소리를 하던 이안은 다음날, 윤재인을 위해 아침 일찍 버스를 함께 탔다.

수업 시간, 반 친구들이 윤재인의 아버지가 누군지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고, 윤재인은 '살인자의 딸'이라 손가락질 받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옥상으로 뛰어올라가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그를 이안이 가만히 지켜봤다. 그러던 이안은 자신의 가정환경과 특별한 능력 때문에 어두웠던 과거를 담담히 털어놨고, 윤재인도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다음날 학교 벽면에서 '살인자의 딸 윤재인'이라는 커다란 낙서가 발견됐고, 이안은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수학선생님이 저지른 짓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급히 윤재인의 집에 찾아간 이안은 어지러운 집안을 발견했다. 그러다 이 곳에 떨어진 사진을 보고 과거 자신이 알던 아이가 윤재인이었음을 깨달았다.

윤재인이 떠난 뒤 2년이 흘렀고, 이안은 경찰 시험에 응시했다. 시험을 보던 중 이안은 경찰이 되어 감독관으로 나와 있는 윤재인과 조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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