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광주 서구, 갑질근절·청렴교육 성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청렴 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분야 갑질 및 청탁금지법에 대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2018년 12월 24일 시행)에 따라 직원들에게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갑질 행위’는 사회경제적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나 그에 따른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하여 상대방에게 부당한 요구나 처우를 하는 대표적 생활 적폐로서 우리 사회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갑질 개념, 갑질 행위 유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금지된 사항들과 감독기관의 해외 출장·행사 등 부당한 지원 요구에 대한 대응방법 등 구체적 사례 위주 교육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종합추진계획을 수립, 운영 중”이라며 “청렴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 상시확인시스템, 청렴 퀴즈 톡톡, 청렴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