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의문의 남성 칼에 찔려 병실 行…일촉즉발 위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캡처


박진영이 김권을 미행하던 의문의 남성에 피습을 당했다.

25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성모(김권 분)이 치안센터로 발걸음을 옮기던 이안과 윤재인(신예은 분)을 만나러 간 상황. 강성모는 자신이 윤재인의 후원자임을 밝혔고, 이안은 두 사람의 인연을 놀라워했다.

다음날, 윤재인은 자동차에 난 흠집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는 두 여성을 중재하게 됐다. 이에 함께 있던 이안은 사이코메트리로 실제 범인인 아이를 알아냈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집으로 돌아오던 이안은 엘리베이터에서 강성모를 만났다. 함께 도착한 집 문 앞에서 강성모는 일부러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이안은 사이코메트리로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비밀번호는 이안의 생일이었고, 이안은 "생일 같은 것, 안 한다고 했잖아"라며 상념에 잠겼다. 이날이 그가 영성아파트 화재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날이기 때문. 같은 시각, 윤재인도 사건 당시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하루가 지나고, 강성모와 이안은 부모의 기일을 맞아 묘지로 향했다. 이때 누군가가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 방문해 의문의 택배를 뜯었다.

이후 강성모는 윤재인에게 이안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트레이닝 시켜줄 것을 제안했다. 윤재인은 이안이 자신의 비밀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불편했지만, 강력계 정식 발령에 도움을 주겠다는 강성모의 말이 달콤하게 다가왔다. 더구나 경장으로 특진한 동기의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며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자신도 모르게 사건이 일어나길 기대해봤지만, 시흔 치안센터 주변은 평온하기만 했다. 이때 윤재인의 앞에 나타난 이안은 "(트레이닝을) 해야 할 이유가 있다"며 자신이 과거 그에 사탕을 전한 아이임을 밝혔다. 이에 윤재인은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이날 저녁, 이안은 검은 캐리어 속 시체의 신원이 파악됐다는 것을 알고 정보를 얻기 위해 강성모를 몰래 따라갔다. 이때 그는 강성모의 차를 미행하던 수상한 택배 차량을 보고 행선지를 바꿨다.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시작됐고, 이안은 차량 운전자의 얼굴을 파악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위험한 질주가 이어지던 중 택배 차량이 멈춰섰고, 차량을 살피던 이안은 피습을 당해 칼에 찔렸다. 그 순간 범인과 신체가 접촉된 이안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이 남성이 강성모를 영성아파트 사건 당시부터 미행해왔음을 알게 됐다.

이안은 응급실로 실려가면서도 이 사실을 강성모에 알렸고, 강성모는 생각에 잠겼다. 이후 다시 부검실로 향한 강성모는 캐리어 속 시체가 한민요양병원 사건 당시 사라졌던 요양보호사임을 알게 됐다. 홍수연(사강 분)은 이 시체의 사망 시기가 한민요양병원 사건 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안은 다행히 병실에서 정신을 차렸지만, 의문의 남성이 홀로 있는 이안의 병실 앞으로 향해 위기일발 상황이 계속됐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