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조이 갈로의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5-1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투수 맷 하비를 맞아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637번째로 통산 150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빅리그 데뷔 이후 1474경기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텍사스는 2회 현재 에인절스에 5-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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