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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츠버그(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상학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1번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볼넷 두 개를 골라내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회초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크리스 스트래턴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3회초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바뀐 투수 저스틴 앤더슨에게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8회초 루이스 가르시아에게 다시 볼넷을 얻어내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2타수 무안타로 마쳤고, 시즌 타율은 2할6푼7리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의 7-2 승리로 끝났다. 텍사스가 2회초 조이 갈로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지만, 2회말 에인절스가 만루 찬스 뒤 4점을 몰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6회와 7회 추가점을 낸 에인절스는 불펜 투수의 호투가 겹치면서 7-2 완승으로 이날 경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4승(6패) 째를 거뒀고, 텍사스는 3연패에 빠지면 시즌 전적 5승 5패를 기록했다./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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