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2장타·7G 연속 출루' 추신수, ARI전 역전패로 빛바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장타 2개를 뽑아내며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은 패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 패배로 2개의 장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빛이 바랬다.

    추신수의 타율은 0.267에서 0.286(35타수 10안타)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상대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의 6구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타로 홈 베이스를 밟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2회, 4회에는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는 다시 한번 장타를 쏘아 올렸다. 팀이 4-1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그레인키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기록하며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불발로 팀에 득점을 선물하지는 못했다.

    9회초 추신수는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9회말 애니조나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4-5로 역전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4-2로 앞선 9회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이어 제러드 다이슨에게 역전 투런 홈런까지 허용하며 4-5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