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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대타로 출전해 좌익수 뜬공…텍사스, 애리조나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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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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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78(36타수 10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추신수는 팀이 1-1로 맞선 7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투수 랜스 린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애리조나 좌완 불펜 앤드류 샤핀을 맞이한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후 투수 제시 차베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애리조나에 5-2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텍사스는 6승6패를 기록했다. 애리조나도 6승6패가 됐다.

    텍사스는 이날 애리조나 선발투수 로비 레이의 호투에 막혀 5회까지 0-1로 끌려갔다. 점수는커녕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6회초 선두타자 딜라이노 드실즈의 안타와 도루, 로건 포사이드의 적시타를 묶어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7회초 드실즈의 적시타, 8회초 헌터 펜스의 적시타로 3-1로 차이를 벌렸다.

    9회초에도 2점을 추가한 텍사스는 9회말 애리조나의 반격을 1점으로 막아내며 5-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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