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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가로채널' 이태곤, 기승전 낚시토크 "참을성을 길러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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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가로채널-막강해짐’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가로채널' 이태곤,

18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막강해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태곤의 자신감 넘치는 토크와 낚시 절친 지상렬이 등장했다.

이날 이태곤은 허세 3종세트 토크를 이어갔다. 그는 자동차 CF로 데뷔했던 스토리를 풀었다.

이태곤은 "사지가 마비되서 중대한 손상을 입어도 출연자의 책임"이라는 각서를 썼다고 했다. 그만큼 위험한 촬영이었지만, 그는 "자신과 2명이 최종에 올라갔는데, 1명은 포기했고 자신은 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그 때 그는 "50번을 넘게 그 동작을 했다"며 "사지에 피멍이 들었다"고 그 시절을 회상했다.

강호동은 이태곤에게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는 "무방비 상태에서 맞았다"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너무 당황스러웠겠다"고 공감했다.

이태곤은 "그 찰나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생각나서 참았다"며, "순간적으로 내가 연예인인 걸 후회했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그 이후로도 계속 분이 오르더라"며 참아낸 시간을 기억했다.

또 "그래서 낚시를 시작했다"고 말해 기승전 낚시 토크로 연결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낚시가 참을성을 길러준 것"이라고 했다.

이태곤과 함께 '빅피쉬'에 활약 중인 지상렬이 참돔을 들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지상렬은 안중에 없고, 참돔만 반기는 MC들과 이태곤에 지상렬은 참지 못하고 버럭했다.

지상렬은 이태곤에 "내가 생선만도 못하냐"고 말해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태곤은 그 자리에서 참돔을 손질해 회를 떠 낚시왕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태곤이 뜬 회를 나눠먹으며 연애 이야기를 시작한 MC들. 강호동은 "낚시와 사랑에 빠져서 못 만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상렬은 "올해 좋은 예감이 있다"고 했다.

양세형은 이에 "낚시를 많이 해서 생긴 미신 아니냐"고 했지만, 이태곤은 "형이 예감이 좋다"며 그의 말에 힘을 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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