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희생자 1명 슬픔 속 첫 발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황모(74)씨의 발인이 21일 오전 경남 진주 한일병원에서 거행되고 있다.

지난 17일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피의자 안인득의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5명 중 1명의 발인이 사고 발생 5일 만인 오늘 진행됐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희생자 74살 황모 씨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발인은 유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해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엄수됐습니다.

불교식 발인제가 진행되는 동안 일부 유가족은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도 발인제에 들러 고인에게 인사하며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이날 엄수된 황씨 발인과는 별개로 희생자 5명의 유가족은 입원 환자 완치 시까지 치료비 전액 지원을 요구하며 진주시 등과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7명 중에는 희생자 5명의 가족이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유가족 측은 특히 흉기에 찔려 입원해 있는 4명 가운데 일부가 후유장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5주기
▶[핫이슈] 연예계 마약 스캔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