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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성동구, '인생 2막' 설계 멘토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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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50~60대 생애설계 멘토 역할을 담당할 ‘신중년 희망설계 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뒤 또 다른 일자리를 찾는 과도기 세대(50~60대)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희망설계 지원단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재무, 관계·소통, 여가·시간관리 등 생애설계 4대 영역에 대해 1대 1 심층상담을 진행할 전문상담원이다. 같은 세대를 살아온 동년배 간 교감을 통해 인생 2막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진로를 제시하는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참여자는 이전 경력을 활용하며 소득창출의 기회를 얻게 되고, 주민들은 소외감·정체성 혼란·일자리 고민 등에 대한 상담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2019년 4월 19일) 기준 만 50세 이상~67세 이하 서울시 거주 전문직 퇴직자다. 재직자 및 타 직접일자리 사업 중복 참여자는 자격이 제한된다. 시간제·간헐적 사업의 경우에는 기간·시간대가 중첩되지 않으면 3개 미만까지 중복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성동구 지역 주민(지원일 현재 성동구에 주소를 둔 거주민) △상담·컨설팅·전직지원·직업상담·생애설계 등 관련 분야 경험자 및 자격증 소지자(교육·활동 등) △상담근무·HR 경력이 있는 전문 인력 △대기업 임원·금융기관 간부급·공기업 임원 등 전문 인력 △사회공헌활동·사회적경제 분야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근무여건은 주 8시간 근무에 급여수준은 2019년 성동구 생활임금인 시급 1만150원을 적용해 월 35만원 내외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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