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프로농구, 내달 1일부터 FA시장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제공=KBL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울산 현대모비스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KBL 프로농구에 다음 달 1일부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린다.

KBL은 23일 FA 자격을 얻은 6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FA 자격을 획득한 선수들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원 소속 구단간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협상이 결렬된 선수들은 16일 FA 공시된다.

2개 이상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이적 첫해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90%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구단 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할 수 있다.

타 구단 영입 시 보상 규정이 적용되는 보수 30위 이내 선수는 김종규, 김시래(이상 LG), 최부경(SK), 차바위(전자랜드), 하승진(KCC) 등 5명이다. 보수 순위 30위 이내지만 만 35세 이상으로 보상없이 이적할 수 있는 선수는 김태술(삼성), 정영삼(전자랜드), 전태풍(KCC), 양희종(KGC), 김영환(KT), 양동근, 함지훈, 문태종(이상 현대모비스) 등 8명이다.

KBL은 FA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 KBL센터 5층에서 관련설명회를 진행한다. FA 대상자 중 출전경기(27경기) 미달에 따른 계약 연장 여부는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