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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 2곡 동시 진입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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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2곡을 동시 진입시켰다. 한국인 가수로는 처음이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업데이트된 빌보드 최신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팝스타 에드 시런이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가 각각 8위와 95위에 랭크됐다.

8위는 방탄소년단이 '핫 100'에서 세운 역대 최고 순위이자, 두 번째 '톱 10' 진입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신곡 두 곡까지 총 여섯 곡을 '핫 100'에 올리게 됐다. '페이크 러브' 외에도 지난해 '아이돌'로 11위, 2017년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로 28위, 'DNA'로 67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200'에서는 지난 21일 빌보드가 발표한 대로 방탄소년단이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번 '빌보드 200'에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65위에 함께 랭크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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