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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초기 증상 알아두면 조기 치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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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일수록 발병 위험 커져

쿠키뉴스


파킨슨병 초기에 보이는 증상들을 잘 알아둔다면, 질환을 조기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파킨슨병은 치매와 함께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 중에 하나다. 이 질환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도파민 분비에 이상이 오면서 발생한다. 도파민이 결핍되면서 온몸이 뻣뻣해지고 수전증이 생기면서 보행에도 심각한 장애가 오게 된다.

파킨슨병의 또 다른 특징은 고령에 접어든 인구일수록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국 64개 대학병원,종합병원의 연간 입원환자 질병분류별 환자 수 자료와 통계청의 사망 통계자료를 활용해 추정한 결과, 국내 파킨슨병의 유병률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는 10만 명당 27.8명이었지만 60세 이상에서는 165.9명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은 치료에 앞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 유발성 파킨슨병의 경우 일부 소화기에 작용하는 약물이나 정신과 약물로 인해 발병하고 혈관성 파킨슨병은 뇌혈관의 손상으로 발병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다만 퇴행성 파킨슨병에 대해서는 아직 원인이 불분명하다.

파킨슨병의 치료 방법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시도되는 것은 약물치료로 약에 대한 반응을 적절히 조절하면 이상 증상의 많은 부분이 호전될 수 있다. 약물치료와 함께 여러 비수술적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약물 오,남용을 주의해야 하며 균형장애,어지럼증,낙상의 위험이 커 적절한 재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박지현 세란병원 신경과 진료부장은 '파킨슨병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피로,무기력, 팔다리의 불쾌감,걸음걸이나 자세의 변화,얼굴 무표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질환을 의심하고, 빠르게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쿠키뉴스 노상우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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