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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서 만난 한화 외인’ 헤일, 로사리오 상대 2K+땅볼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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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헤일(좌)-로사리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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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두 외국인 선수가 미국 무대에서 만났다.

스크랜턴 윌크스베리(뉴욕 양키스의 산하 트리플 A)와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2019 마이너리그’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스크랜턴의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헤일. 헤일은 지난해 제이슨 휠러의 대체 선수로 한화에 와 12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4.34을 기록했다. 한화와 재계약이 불발됐지만, 올 시즌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날 6⅓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한 그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빅리그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날 로체스터에는 헤일보다 앞서 한화 유니폼을 입었던 윌린 로사리오가 4 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2016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2년 간 타율 3할에 30홈런, 세 자릿수 타점을 기록한 로사리오는 지난해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었지만, 타격 부진에 결국 퇴출 당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13경기에서 타율 2할6푼9리 4홈런을 기록했다.

한화 출신 외인의 맞대결. 승자는 헤일이었다. 헤일은 이날 로사리오를 삼진 두 개와 투수 땅볼로 잡아냈다. 로사리오는 이후에도 안타를 치지 못하며 이날 경기를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연장 10회 접전 끝 로체스터의 4-3 끝내기 승리로 끝났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