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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건설신기술의 날 개최…국토부 박선호 차관 건설산업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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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포스코건설 차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파이낸셜뉴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26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엘타워에서 17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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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6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엘타워에서 17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를 열어 신기술 개발자에게 포상했다.

이 기념일은 건설 부문 신기술 개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3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 건설신기술의 날에는 개발자, 지방자치단체, 정부 산하기관 등 모두 25명(단체 포함)이 정부 포상이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건축물의 기초를 다질 때 소음과 공사비를 줄일 수 있는 공법을 개발한 박정규 포스코건설 차장이 수상했다.

그가 개발에 참여한 5건의 기술은 전문기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심사를 거쳐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 ㈜핸스 서승권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혜동브릿지㈜ 원용석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 한국도로공사 최광수 과장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 ㈜한국지오텍 강희진 이사 등 20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부 박선호 제1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신기술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차관은 또 "건설 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기술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건설기준을 정비하는 한편, 개발된 신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현장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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