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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스코넥, 아케이드에 최적화된 ‘실감VR플랫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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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주력 플랫폼 ‘방탈출VR’,연내 7종 이상 출시 예정

게임장 운영자 부담은 낮추고 수익은 높여주는 비즈니스 모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VR방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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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황대실)가 워킹어트랙션, 배틀아레나, 방탈출VR, 다함께 VR파티룸, VR아케이드 등 아케이드 공간에 맞는 최적화된 실감VR콘텐츠 플랫폼사업을 전개한다.

아케이드 게임장은 여러 방면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게임센터가 단순히 게임을 이용하는 목적 보다는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로 변해가는 추세다.

이런 복합화 흐름은 VR게임과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고, 실제 VR게임을 포함하여 다양한 제품을 갖춰놓은 시설이 늘고 있다.

스코넥이 2019년 상반기 대표 실감VR플랫폼으로 내세운 것은 ‘방탈출VR’이다.

2명의 플레이어가 가상의 공간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퍼즐을 풀어 탈출하는 VR게임으로, 음성 채팅을 통해 협력플레이가 가능하고 각각의 플레이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멀티 엔딩이 지원된다.

‘제이콥의 감옥’, ‘인형의 방’, ‘비밀연구실:환각’, ‘파라오의 저주’등 4종이 출시됐고, [어드벤처] 시리즈와 [과학수사]시리즈 등을 추가로 개발 중으로 연내 7종 이상의 빙탈출VR 콘텐츠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스코넥의 VR제품은 VR의 단점으로 인식되어 온 운영 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솔루션과 과금 및 결제, 장비 착용 등의 과정을 시스템화하여 최소인력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오는 5월부터 제품구매시 리스와 렌탈 금융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사업주의 입장에서는 초기 기기 및 콘텐츠 구매의 부담을 크게 낮추고 고부가가치의 VR콘텐츠의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스코넥의 박병조 본부장은 “스코넥의 VR제품은 다른 VR기기들과 다르게 아케이드 운영에 맞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매장 내 다른 기기와의 조화로운 운영이 가능하다”며 “현재 설치 되어있는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한층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스코넥의 주요 제품라인업으로는 방탈출VR, 비트세이버아케이드, 다함께 VR파티룸, 퓨처라이드, 마법의 양탄자 등이 있다. 이는 오는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플레이엑스포(5/9~5/12)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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