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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알리, 오랜 연인 비연예인과 5월 결혼..“희로애락 함께 할 사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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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알리가 오는 5월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알리의 소속사 소울스팅은 26일 “가수 알리가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알리의 예비신랑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3년간 교제해왔다고 알려졌다.

알리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돼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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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 따르면 알리는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리의 결혼 소식은 지난 3월 전해졌다. 알리가 오는 5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결혼 계획을 알리고 있다는 것.

하지만 소속사는 “결혼하는 게 맞다”, “사실 무근” 등 엇갈린 입장을 내놓았고 알리가 결혼설이 불거진 다음 날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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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결혼설을 인정했다.

이어 “미국 일정을 마치고 팬클럽에 먼저 공식적으로 알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는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다. 여러분 많이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데뷔한 알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심금을 알리는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헤이스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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