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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송귀근 고흥군수, 택시사업자와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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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택시운송사업자 간담회.(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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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택시운송사업자와 간담회를 갖고 택시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가용 자동차 증가에 따른 승객감소와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법인과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대표 15명이 참석, Δ택시 요금 인상 Δ100원 택시 지원 확대 Δ택시 카드결제 통신비 지원 Δ택시운전자 사기진작을 위한 복지지원 Δ택시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택시운송사업자 대표들은 "앞으로도 어려운 택시업계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며 "군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귀근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교통의 최일선에서 고흥의 얼굴이 되는 택시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고흥~봉래간 좌석버스 운행, 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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