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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울산항만공사-UNIST,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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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항만공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6일 울산테크노산단에서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과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는 ▲ 물류 지식과 ICT 지식을 겸비한 인력 양성 ▲ 항만물류 스마트화 연구·개발로 신규 서비스 개발 ▲ 취업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창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센터는 항만물류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목적인 산학 협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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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전경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해수부의 '스마트 해상물류 구축 전략'에서 울산항이 스타트업 육성과 물류 정보 생태계 구축 시범 항만으로 지정되면서 센터가 조성됐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신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작업이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사업에 참여한 울산과기원의 우수한 인력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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