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박유천 일본 팬연합은 트위터를 통해 일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성명문을 발표하고 박유천을 전면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집단행동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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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5일에는 4개국 언어로 된 성명문을 발표하고 마약 양성반응이나 실체적 증거들과 상관없이 그의 진술만을 믿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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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팬클럽을 운영함에 있어 팬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고 박유천을 옹호하기는 커녕 사태의 불명확한 점이 밝혀지기도 전에 계약해지를 조기에 결정했다"면서 설명과 책임을 강력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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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유천은 전 연인 황하나 씨와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나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이후 두 차례의 경찰 조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마약 혐의로 그에 대해 지난 23일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박유천은 2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인한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했으며,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 늦게 나올 전망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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