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26일 오후 제2공학관 E206호에서 박재신 전 감사원 국장을 초청해 교직원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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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UNIST는 26일 오후 제2공학관 E206호에서 박재신 전 감사원 국장을 초청해 교직원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

감사원에서 30년간 근무한 박 전 국장은 2015년 퇴직 이후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와 청렴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도덕이 상실된 사회 법의 감시를 받다(하이미디어피앤아이)'라는 제목의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

박 전 국장은 이날 특강에서 Δ공직자의 역할과 책임 Δ부패방지 가이드라인 제시 Δ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등 세 가지 주제 강연을 통해 공직 수행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과 윤리성을 강조한 뒤 감사원 재직 당시 다양한 반부패 사례를 들어 부패 방지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청렴 특강을 기획한 오숭록 UNIST 감사실장은 "UNIST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 올바른 도덕의식을 확립하고 직장문화도 청렴하게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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