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나프타분해공정 내 메탄가스드럼 정기보수 중 잔류가스 폭발"
폭발음 난 나프타분해공정 내 메탄가스 드럼 |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6일 오후 3시 20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폭발음이 나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음 발생 당시 주변에 작업자나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고, 시설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토탈 대산공장 한 직원은 "사무실에서 근무 중 '펑'하는 폭발음이 한 차례 들려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서산경찰서와 소방서는 공장 나프타분해공정(NCC) 내 메탄가스 드럼(용량 4천600ℓ) 정기보수 중 잔류가스가 폭발하면서 굉음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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