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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행정안전부, 진주 방화살인 피해자 성금모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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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일 진주시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성금 40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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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행정안전부 소속 국장급 이상 간부 68명이 실의에 빠진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십시일반 조성했다.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모금에 동참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사건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자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영 장관은 지난달 17일 방화살인사건이 일어난 날 저녁 피해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경남도와 진주시, 경찰청에게 조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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