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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대신 연주회"…하림, 영화 같은 결혼 발표→쏟아지는 응원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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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동해 기자]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2층에서 열린 '비긴어게인2' 제작발표회에 하림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eastsea@osen.co.kr


[OSEN=이소담 기자] 뮤지션 하림이 오는 24일 폴란드에서 결혼한다. 하림의 결혼 소식은 자신이 직접 라디오를 통해 밝힌 것으로, 뮤지션답게 결혼식이 아닌 연주회로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려 더욱 로맨틱한 소식이었다.

하림은 19일 EBS FM '일요음악여행 세계음악, 하림입니다'에서 "여러분 저 결혼한다. 방송을 통해서 말씀드리게 됐다. 결혼식은 네덜란드 왕세자처럼 오케스트라를 축가로 부르기 위해서 외국으로 간다. 거기서 오케스트라를 부르는 게 아니라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우리 결혼식이 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OSEN에 "하림이 라디오에서 밝힌 대로 24일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하림은 오는 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결혼한다.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반지를 교환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한다. 하림은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 맞춰서 서로 반지를 끼워주고 결혼식을 마칠 것이라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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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하림의 예비신부의 직업과도 연관이 있다. 예비신부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비연예인. 두 사람은 하림의 전시회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지난 1996년 3인조 그룹 벤으로 데뷔한 하림은 오는 7월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 어게인3'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전한 결혼 소식이라, 더욱 반갑고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뮤지션의 결혼은 역시 뮤지션답게 로맨틱했다. 하림은 결혼 발표가 있던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도 결혼 관련 곡들을 소개했다. 방송 말미에 '하림의 한 줄 노트' 코너를 통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이날 하림의 선곡에 청취자들도 수긍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했다.

결혼 관련 노래들로 가득했던 이날의 결혼 발표 방송부터 이어질 폴란드 연주회에서의 결혼까지 하림의 남다른 결혼 풍경이 눈길을 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