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MLB.com, “류현진 다시 거장의 면모… MLB 최장 31이닝 무실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또 한 번의 호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거장’이라는 표현이 이제는 쉽게 나오고 있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6승째를 거뒀다. 7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팀 타선과 수비가 적절한 도움을 준 끝에 팀 8-3 승리와 함께 웃었다.

류현진은 5월 4경기에서 3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28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류현진이 다시 거장의 면모를 선보였다.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을 31이닝으로 연장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의 이날 투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LB.com은 “류현진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다저스타디움을 벗어난(원정을 의미) 승리를 기록했다.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선두인 무실점 기록도 31이닝으로 늘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은 6회가 오기 전까지 삼자범퇴 이닝이 없었지만, 마지막 8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면서 “류현진은 지난 22경기에서 12승2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44개, 볼넷은 18개였다”고 세부 내용을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