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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최지만, 5타수 무안타 침묵…6경기 연속 안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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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뉴욕=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사진 오른쪽)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회초 홈런을 때려낸 브랜던 로우를 축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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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 전부터 19일 양키스 전까지 이어온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64(121타수 32안타)로 떨어졌다.

1회초 1사 2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상대 선발 채드 그린의 4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쳤지만, 타구가 중견수 글러브로 빨려들어갔다.

최지만은 팀이 2-3으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에서는 2루 땅볼을 쳐 선행 주자 토미 팜을 아웃시키고 1루를 밟았다. 얀디 디아스의 2루타로 3루까지 나아간 최지만은 브랜던 로우의 좌중월 3점포로 홈을 밟았다. 시즌 14번째 득점을 올린 최지만은 빅리그 통산 득점을 '50'으로 늘렸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구원 네스토 코르테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최지만은 9회초 1사 1, 2루의 찬스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볼카운트 2B2S에서 상대 우완 불펜 투수 챈스 애덤스의 5구째 커브에 헛손질을 했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5-13으로 졌다. 17패째(27승)을 당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28승째(17패)를 따낸 양키스가 탬파베이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지구 1위로 올라섰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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