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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호치민3쿠션W’ 신대권 PPQ 진출…스롱피아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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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권(서울·세계랭킹 2568위)이 2승 조1위로 호치민3쿠션월드컵 PPPQ(1차예선) 라운드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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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신대권(서울·세계랭킹 2568위) 강인원(충북·125위)이 2승 조1위로 호치민3쿠션월드컵 PPPQ(1차예선) 라운드를 통과했다. 반면 스롱피아비는 1승1패로 조2위에 그쳐 아쉽게 탈락했다.

20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치민3쿠션월드컵’ PPPQ서 K조 신대권과 D조 강인원이 2승, O조 박춘우(서울) N조 윤성하(서울·1789위) B조 남창우(수원)가 1승1무로 PPQ(2차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J조 스롱피아비(서울연맹)와 A조 권기용(서울) I조 이상훈(인천·759위) 등은 1승1패, 최유덕(대전) 정동근(서울·751위) 등은 2패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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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결원으로 예비명단 자격으로 출전한 강인원은 반 응우옌 텅(베트남), 요히자키 카즈오(일본)를 꺾고 PPQ에 진출했다.(사진=코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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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권은 K조 첫 경기서 조니 바스콘(프랑스·1522위)에 하이런 7점을 앞세워 30:24(22이닝)로 승리한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서 롱 피 후인(베트남)을 16이닝만에 30:12로 꺾고 조 1위로 가볍게 통과했다.

참가자 결원으로 예비명단 자격으로 출전한 강인원은 D조서 반 응우옌 텅(베트남), 요히자키 카즈오(일본)를 각각 30:14(26이닝), 30:7(21이닝)로 제압하고 PPQ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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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 박춘우(서울)는 김준태(경북·1809위)보다 에버리지에 앞서 조1위로 PPQ에 진출했다.(사진=코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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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하(서울·1789위)는 1승1무로 PPQ(2차예선) 진출에 성공했다.(사진=코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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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O조 박춘우(서울)와 김준태(경북·1809위)는 30:30(20이닝) 무승부에 이어 딘 응우옌 꾸옥(베트남)에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1승1무를 기록했으나 박춘우(에버리지 1.764)가 김준태(1.538)에 에버리지가 앞서 조1위로 PPQ에 진출했다. N조 윤성하(서울) B조 남창우(수원) 역시 조2위와 에버리지에 앞서 조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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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피아비는 1승1패로 조2위에 그쳐 아쉽게 탈락했다.(사진=코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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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무대에 처음 도전장을 낸 스롱피아비는 아깝게 탈락했다. 첫 경기서 팜 꾸옥 투안(베트남·437위)과 34이닝 접전 끝에 28:30 패했으나 두 번째 경기서 ‘세계주니어3쿠션’ 챔피언 출신 카를로스 앙귀타(스페인·822위)에게 30:28(40이닝)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팜 꾸옥 투안이 앙귀타에 승리를 거두며 스롱피아비는 조2위로 탈락했다.

대회 PPQ(2차예선)은 21일 오후부터 이어진다. PPQ에는 PPPQ를 통과한 신대권 강인원 등과 세계랭킹 순으로 시드를 배정받은 조건휘(서울·180위) 고상운(성남·176위) 이선웅(서울·415위) 정연철(대구·509위) 등이 합류한다. [samir_@mkbn.co.kr]

◆PPQ 한국선수 출전명단(18명)

신대권 강인원 박춘우 윤성하 남창우(이상 PPPQ 통과자) 서대현 조수현 오성규 정연철 임형묵 이영훈 김정섭 차명종 고상운 이선웅 강인석 조건휘 정성택 (이상 PPQ시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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