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가 21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내 설치됐으며 개소식을 가졌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는 여성기업의 지원에 관한 법률 제 15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에 의거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확장 이전해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대에 전용면적 742제곱미터(225평) 규모로 설치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경기지역 경제단체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는 전문 데스크 위원과 창업전문매니저 등의 전문인력과 함께 170여명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의 협업으로 경기남부권의 여성창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정윤숙 이사장은 “경기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센터가 여성창업자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망한 여성창업자들이 여성기업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것이 여성경제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옥 경기센터장은 “센터 개소 이후 입주기업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여성기업의 창업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미래를 선도할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여성 초기창업자·예비창업자를 향후 조성될 제2경기테크노밸리의 중심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초기 창업자가 안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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