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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텔, AI 전문인력 솔루션 강화 "4차산업혁명에 AI 인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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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양대규] "현재 4차 산업혁명과 더물어 데이터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데이터 수집·분석·모델 구축·모델 적용·의사결정에 이르는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단계별 필요한 솔루션을 배치해 비용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인재들"



이주석 인텔코리아 전무는 인텔의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1일 인텔은 입문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아우르고 국내 AI, 데이터 과학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인텔은 AI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인텔 NUC, 모비디우스의 AI 교육용 PC, 오픈비노(OpenVINO) 툴킷, 전용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인텔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주석 전무는 "AI 솔루션을 적용할 때에도 데이터를 획득하고 전처리하는 데에 전체 워크로드의 80% 이상이 소요되므로, 수집된 데이터의 유형과 복잡도를 정확히 파악해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AI와 컴퓨팅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서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와 전체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 이를 활용한 교육과정이 수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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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소개한 AI 교육용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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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인텔은 인텔 NUC, 오픈비노 툴킷, 모비우스 등으로 구성된 AI 교육용 PC와 전용 솔루션이 탑재된 데이터센터 솔루션까지 AI를 위해 최적화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국내외 파트너사와 구축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자체로부터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받고, 학계와는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운영한다. 인텔은 최근 첫번째 사례로 동명대, 부산시와 함께 AI 교육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분석용 데이터센터, AI 교육 PC 도입, AI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이주석 전무는 "현재는 부산의동명대학교와 AI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앞으로 고려대와 함께할 예정"이라며, "대학원생이나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AI 교육 관련 전문가 과정은 이미 고려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들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의 AI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여러 대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인텔은 드론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에지 컴퓨팅을 적용해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드론 경진대회 개최, AI 관련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통해 분야별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를 구성해 AI 솔루션을 개발, 해외시장에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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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석 인텔코리아 전무가 기자 간담회에서 AI 교육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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