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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박성광 떠난 임송·YG 떠난 유규선…매니저들의 '전참시' 그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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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매니저들이 각기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은 수많은 매니저 스타를 낳았다. 열정 넘치는 병아리 매니저 임송, 담당 연예인인 유병재보다 더 연예인 같은 매니저 유규선, 이영자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매니저 송성호 등 수많은 유명 매니저들이 탄생한 가운데, '전참시' 방송 이후 전해진 근황이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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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의 매니저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임송은 최근 몸담고 있던 SM C&C를 퇴사했다. 임송은 회사를 퇴사하면서 '전참시'에서도 하차했다. SM C&C 측은 "임송 매니저가 4월 30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며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임송은 박성광의 초보 매니저로 '전참시'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성광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까지 했지만, 끝내 박성과의 곁을 떠날게 됐다. 임송의 퇴사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참시'로 얻은 갑작스러운 인기과 관심에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퇴사 전 찍은 촬영분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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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선은 유병재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다. 지난 2015년 YG와 전속계약한 유병재는 4년 만에 새 둥지를 찾는다. 유규선은 이미 회사에 사직 의사를 밝히고,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유병재는 6월 초에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YG 측은 "유병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6월 초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 씨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알렸다. 유병재와 유규선은 YG 이후 함께 몸담을 소속사를 찾는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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