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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아이돌룸' 갓세븐, 폭로전→리더 재선거..뭘 해도 유쾌한 매력덩어리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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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그룹 갓세븐이 '아이돌룸'에서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갓세븐이 출연해, 폭로전과 리더 선거 등을 진행했다.

갓세븐은 출연과 동시에 MC 정형돈, 데프콘의 시그니처 포즈에 트집을 잡았다.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 포인트 안무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정형돈은 "그래서 다리를 안 올렸다"고 해명했다.

진영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주연 이안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 키스신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C들이 키스를 많이 해본 솜씨라고 몰아가자 진영은 "잭슨과 키스신을 연습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유겸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포함된 가요계 97라인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유겸은 "방탄소년단 분들과 합동무대를 했었는데, 정국과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97라인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형돈, 데프콘은 유겸이 성공을 감지하고 친분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멤버들은 더 나아가 유겸에게 멤버 중 픽을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겸은 영재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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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데프콘은 외국인 멤버 잭슨, 뱀뱀의 글로벌적 인기를 언급했다. 잭슨은 최근 중국 단독 팬미팅을 98초 만에 매진시켰다고. 그럼에도 잭슨은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를 제외한 모든 이들은 잭슨을 짓궂게 놀렸다. 이에 잭슨은 "무슨 헛소리 하냐"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뱀뱀 역시 태국에서 6개 브랜드와 단독 모델 계약을 체결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멤버들은 뱀뱀이 입국할 때면, 8천 명 정도가 항시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뱀뱀 몰이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8천 명이 안 모이면 비행기에서 안 내린다"고 거짓 증언을 덧붙였다. 이어 "뱀뱀이 태국만 가면 '여기 태국이야'라고 한다. 뜬금없이 윙크를 한다"고 덧붙였다.

갓세븐은 신곡 '이클립스'를 나노 안무로 선보였다. 이어 갓세븐은 '쟁반 댄스방' 코너에 도전했다. 하지만 잭슨이 의외의 구멍으로 떠오르면서, 거듭 실패했다. 갓세븐은 '럴러바이'에서 7번 만에 겨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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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체크 시간에서는 뜻밖의 폭로전과 리더직 재선거가 펼쳐졌다. 뱀뱀은 리더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고, 리더 직을 걸고 투표가 시작됐다. 해당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는 멤버는 신곡 활동 동안 임시 리더를 맡게 된다.

결국 후보에는 JB와 뱀뱀만 올랐다. JB는 "다시 한 번 리더가 된다면 사비를 투자해서 음식 퀄리티를 높이겠다. 1인당 25000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질세라, 뱀뱀은 "다들 먹고 싶은 거 말만 하면 입금해주겠다. 음식 주문했는데 카드 안들고 왔다고 전화하면 바로 입금하겠다"라며 공약을 내세웠다.

투표 결과, JB가 리더 자리를 지켰다. 뱀뱀은 JB에게 투표했지만, JB는 본인에게 표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JB는 "한 번 리더는 영원한 리더다.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갓세븐은 토스트기에서 튀어 오르는 빵을 한 번에 무는 게임을 진행했다. JB가 가장 먼저 성공했고, 두 번째로 진영이 성공했다. 특히 진영은 식빵 하트까지 선보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영재는 마지막 시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끝으로 엔딩 요정에 등극한 유겸은 "엄청 오랜만에 단체 스케줄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며 "아가새분들. 오랜만에 이렇게 돌아왔는데 열심히 하겠다. 진짜 멋있는 퍼포먼스, 음악 준비했다"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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