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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3연패 탈출 이끈 '에이스' 김광현…다승 공동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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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 선발 김광현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19.5.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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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에이스다운 호투로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김광현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총 92개였고 직구 최대 구속은 150km까지 나왔다.

SK는 4-2로 승리했고 김광현은 시즌 7승(1패)째를 수확,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과 함께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삼진도 4개를 추가하면서 김광현은 시즌 탈삼진 73개로 1위를 질주했다.

3연패에 빠져있던 SK로서는 승리가 절실했던 경기였다. 지난 주 상위권 경쟁 중인 NC에게 1승2패, 두산에게 2패로 부진했던 SK는 선두 자리를 두산에 넘겨줬다.

SK가 다시 선두 경쟁을 펼치기 위해서는 빨리 연패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순간 김광현은 뛰어난 피칭으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3연패 전 SK가 NC전에서 승리했을 당시(15일)에도 김광현은 7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역투했었다.

김광현은 1회말 이천웅, 이형종, 김현수를 범타로 처리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2회말 조셉에게 2점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계속된 1사 1루에서 오지환을 병살타로 엮어내 추가 실점을 막았다.

김광현은 3회말 2사 후 이형종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현수가 수비 실책으로 출루해 2사 1, 2루가 됐지만 침착하게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말부터 6회말까지는 단 1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고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김광현은 7회말 마운드를 서진용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광현은 "많은 이닝을 던지고자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등 공격적으로 임했다"며 "팀이 연패를 끊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광현은 "상대타자들이 슬라이더에 대한 반응이 좋아 배트 중심에 맞는 타구가 많았다. 이에 슬라이더 비중을 줄이고 다른 구종 비율을 높인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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