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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휘성, 에이미 사과에 응답…“관심도 없겠지” [똑똑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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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수 휘성이 에이미 외에도 자신을 힘들게 한 사람들이 있음을 시사했다.

휘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개인정보란에 “관심도 없겠지”라는 문구를 남겼다. 그는 이와 함께 에이미가 지난 22일 이데일리와 나눈 인터뷰 기사의 링크를 첨부했다.

해당 기사에서 에이미는 휘성과 오해가 있었다며, 프로포폴 투약 논란과 성폭행 사주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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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이 에이미의 사과 인터뷰 기사에 대해 반응을 내놨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러면서 “오히려 친구로서 이해해주는 휘성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이다. 이와 관련된 모든 것을 뒤로하고 자숙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경찰에 조사받게 되자 A씨가 성폭행을 사주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가 언급한 A씨는 휘성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그러자 휘성은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이 사건에 등장하는 주요인물 모두가 피해자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불 난 듯이 번졌을 때, 어느 누군가에게는 실질적 피해가 이루어질 수 있다”며 “상황을 이해하기보다는 감정에 치우치는 시선이 아닌, 중립적인 입장에서 온전한 사실만을 바라봐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전했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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