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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휘성, 에이미 사과 인터뷰에 "관심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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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방송인 에이미(좌)와 가수 휘성(우)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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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방송인 에이미(37·본명 이윤지)가 자신과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연예인으로 가수 휘성(37)을 지목했다가 "오해였다"며 사과의 말을 전한 가운데, 휘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기사 링크를 게재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휘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란에 "관심도 없겠지"라는 글과 함께 한 링크를 첨부했다. 해당 링크는 "에이미 '휘성에게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날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휘성이 약물을 처방 받은 것을 알고 오해했다"고 밝혔다.


현재 휘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해당 링크는 삭제된 상태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프로포폴 졸피뎀 투약은 제 소울메이트 같은 친구였던 남자 연예인 A 씨와 함께한 것"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또한 에이미는 자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조사받던 당시 A 씨가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지인과 성폭행을 공모했다며 관련 녹취록을 증거로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일각에서는 에이미가 지목한 A 씨가 가수 휘성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휘성 측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는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고, 성폭행 공모 의혹과 관련해서도 "에이미 측이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합당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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