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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검찰, ‘마약 혐의’ 황하나 추가 기소…법정서 박유천 만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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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31)의 또 다른 마약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했다.

수원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24일 황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2∼3월 옛 연인이자 가수 겸 배우인 박유천씨(33)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오피스텔 등에서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10월 박씨가 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피스텔에서 박씨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1차례 함께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7일 박씨에 대해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두사람이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에 따라 둘은 한 법정에 서게 될 가능성도 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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