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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전 국회의원 경남 함안서 숨진 채 발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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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뉴시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조진래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1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 청소년희망재단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8.05.09.kgkang@newsis.com


【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 조진래(54)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소재한 친형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5분께 조 전 의원이 자신의 형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의 보좌관은 조 전 의원을 지난 24일 오후 함안에 소재한 형 집에 차로 내려주고 이날 아침 다시 태우러오라고 해서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조 전 의원이 이 집 사랑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집은 조 전 의원의 본가로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친형이 물려받아서 거주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조 전 의원의 시신은 인근 청아병원 장례식장에 안치 중이다.

조 전 의원은 전날 오후 5시께 자신의 고향인 함안으로 와서 이 집에서 하룻밤을 묵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의원은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제18대 국회의원(함안·의령·합천)을 지냈고 홍준표 전 경남지사 시절 경남도 정무부지사,경남개발공사 사장,여의도연구원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다.

당시 조 전 의원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창원시장이었던 안상수 현직 시장을 제끼고 한국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주목을 받는 등 홍준표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경남테크노파크 센터장 채용과 연루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지난해 7월 검찰에 송치됐다.

또 지난 10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의원이 사망함에 따라 이번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고향인 함안군 고문 변호사로 위촉됐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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