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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英 BBC 대서특필 “바르사 국왕컵 우승 실패, 더블 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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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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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에 무릎 꿇었다. 스페인을 넘어 영국에서도 국왕컵 우승 실패가 집중 조명됐다.

발렌시아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국왕컵 우승을 발렌시아에 넘기며 올 시즌 더블에 실패했다.

경기 전 예상은 바르셀로나 승리였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발렌시아의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발렌시아는 바르셀로나의 측면을 집요하게 공략했고, 전반전에 2골을 넣었다. 급한 바르셀로나가 1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만회골에 만족해야 했다. 발렌시아 우승이 확정된 후, 영국 공영방송 ‘BBC’는 “발렌시아가 국왕컵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 더블의 꿈이 무산됐다”고 대서특필했다.

발렌시아 경기력에 엄지를 세웠다. ‘BBC’는 “발렌시아 공격수 케빈 가메이로의 환상적인 결정력이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메시의 골로 짧은 희망을 품었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 이어 만족스런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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