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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비 온 뒤에 온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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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190607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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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월 7일), 비가 왔습니다.

장미가 붉은 잎을 떨궜습니다.

중앙일보

20190607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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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꽃잎 하나하나,

숫제 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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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개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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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 시들던 개미자리 꽃,

빗방울을 머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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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은행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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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기도 전에 떨어진 새파란 은행잎,

물방울 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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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비 온 뒤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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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멎자 청량한 하늘이 왔습니다.

늦을세라 노을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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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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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과 함께 바람도 왔습니다.

뒤따라 온 구름이 바람 타고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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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놀이터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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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도록 노닐던 아이들이 집으로 갔습니다.

비 온 뒤에 온 밤하늘,

오래도록 파랬습니다.

[TIP] 밤하늘에 흐르는 구름 촬영은 수동모드에 감도 50, 시간 10초로 설정하여 찍었습니다.

휴대폰용 삼각대가 있다면 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삼각대가 없다면,

땅바닥에 있는 튼튼한 돌멩이에 휴대폰이 흔들리지 않게 거치한 후 찍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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